실적시즌이 코앞입니다. 이번 실적 시즌에 큰 영향을 줄 주제들은 2021년부터 이어온 굵직한 내용들이 되겠습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영향과 이어지는 물가 급등 문제, 공급과 인력 부족난 그리고 중국발 리스크 등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실적 시즌이 특히 단기 투자자들이 종목 고르기에 가장 좋은 때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직전 분기 실적 시즌에 좋은 평가를 받았던 종목들을 골라 이번 실적 시즌에도 주목해보면 좋을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TX) 하드 디스크 생산업체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은 클라우드 분야에서 소프트 웨어보다 하드웨어 업체들이 우수한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씨게이트는 주가가 83% 나 올랐습니다.
다나허(DHR)는 생명과학 분야의 전문 기기나 신약 또 진단 기기들을 설계해서 판매 하는 회사죠. 지난 3분기 때 호실적과 함께 2021년 EPS는 50.7%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는 매력적인 성장주 입니다.
금융주 중에서 비자(V)와 싱크로니 파이낸셜(SYF)을 볼 수 있고 있습니다. 퀄컴(QCOM)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합작으로 증강현실 안경용 칩을 개발한다고 발표하면서 메타버스 제품 군에 관심을 보인 바 있습니다. 이 외에도 클라우드의 통합성을 활용해 자율주행 부문에도 집중하고 있는 성장주 입니다.
마라톤 페트롤리엄(MPC)과 옥시덴탈 페트롤리움(OXY) 리스트에 오른 에너지 종목들 중에는 유일했습니다. 배런스는 최근 인플레에 에너지 같은 분야가 위험 회피 효과가 크다며 이 정유 회사에 좋은 평가를 내기도 했습니다. 시장이 다소 부진했던 올해들어서도 이 둘은 13, 19% 가량 상승세로 한 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주택 건설업체 DR호튼(DHI)과 온라인 여행회사 부킹홀딩스(BKNG), 미국 가전제품 판매 체인점 베스트바이(BBY)에도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