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텍씨스템은 지난 11월 미국 Paladian Data Systems, Inc.(팔라디안 데이터)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하기를 원하는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차세대 스토리지, PD2001 모델을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팔리디안 데이터의 PD2001은 최신 NVMe SSD 와 NVMeoF 기술을 조합한 SharedDAS™ 기술이 적용됐다. SharedDAS™ 기술은 기존 SAN, NAS, DAS 방식에서 불필요한 성능 저하 요소를 최소화하고 최대한 Storage 시스템 본연의 최고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핵심 기술이다.
해당 모델은 시장에서의 최신 디스크·스토리지 기술을 가장 빠르게 접목해 Near-Zero latency, truly linear scaling storage를 선보이고 있다.
소위 Big Data Storage라는 제품군 중 최고의 집적도, 최고의 성능과 최적의 TCO를 제공하며, 다양한 제조사의 다양한 용량의 NVMe SSD를 사용할 수 있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PD2001은 Paladian Host Adpaper를 통해 각 Application 서버와 연결돼 서버 외부에 존재하지만 서버 내부의 Flash Drive와 같이 동작한다.
PD2001의 활용분야로는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보안관제,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원하는 각종 빅데이터 솔루션 및 저장소프트웨어, 초고속 시각화 분석 및 통계분석 분야와 고성능 VDI, Private Cloud , IoT등에 적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시장이 요구하는 다양한 Application들을 지원한다.
바이텍씨스템 문수찬 대표이사는 "Paladian 솔루션은 디지털 대전환의 혁신을 실행하기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서 초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한 최적의 아키텍처를 제공 중이며, 당사 주요 고객사의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팔라디안 데이터 유계남 지사장은 "이번 바이텍씨스템과의 총판 계약을 통해 바이텍씨스템의 우수한 빅데이터 솔루션 및 다양한 솔루션과 팔라디안 시스템의 고성능 스토리지의 결합은 시장에서 요구되는 성능과 안정성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