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소니가 미 현지시간으로 4일,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소니는 전자제품과 콘텐츠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일본 기업이다.
소니는 앞으로 전기차 전용 자회사를 세운뒤 그동안 프로토타입에 머물렀던 전기차 모델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니는 이날 CES 2022에서 전기차 SUV 모델, 비전S 등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요시다 겐이치로 소니 CEO는 "소니는 전기차 시장에서 소니만의 고유한 경쟁력이 있다"면서, "게임과 영화 등 콘텐츠 사업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점을 고려해, 이를 자사 전기차에 융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