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는 2977.65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15.65포인트 0.54%내렸지만 연초에 비해 3.63%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3.000선 위에서 출발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물이 출회되면서 3,000선을 지켜내지 못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8,92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7,220억원, 외국인이 1,970억원을 팔아치웠다.
시총상위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 1단계가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3.15%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미 제약사 바이오젠 인수설에 급등했지만 부인공시 발표로 상승폭을 줄이며 1.46%상승으로 마감했다.
그외 삼성전자(-0.63%), 네이버 (-0.92%), 카카오(-1.32%)를 비롯해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도 1~2%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93포인트 0.58%오른 1033.98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연초에 비해 0.58% 상승하면서 2021년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0.19%오른 1188.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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