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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 JAY B와 함께한 'nostalgia'로 아이튠즈 3개 지역 1위…글로벌 감성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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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드 뮤지션 주니(JUNNY)가 아이튠즈 3개 지역 1위로 글로벌 파워를 드러냈다.

29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주니가 지난 27일 JAY B(제이비)와 함께 발매한 새 싱글 `nostalgia (노스텔지아)`는 아르헨티나, 에스토니아, 피지 등 3개 지역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필리핀, 태국,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등 총 8개 지역에서 TOP 10에 올랐고, 덴마크와 인도네시아에서 11위, 브라질 15위, 폴란드 24위, 멕시코 29위, 타이완 30위, 스페인 98위 등 글로벌한 흥행을 나타냈다.

`nostalgia`는 주니와 JAY B가 함께 작사, 작곡, 가창한 곡이다. 두 사람이 생각하는 `향수`에 대한 이야기를 담백하게 풀어내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다. 특히 향수라는 감정에게 질문을 던지는 신선한 화법이 색다른 재미를 자아낸다.

이번 신곡을 통해 주니와 JAY B의 특급 케미스트리도 재확인돼 눈길을 끈다. 주니는 지난 8월 발매된 JAY B의 EP `SOMO:FUME (소모:퓸)` 타이틀곡 `FAME (페임) (Feat. JUNNY) (Prod. GroovyRoom)`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후 4개월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더욱 깊은 교감으로 `nostalgia`의 완성도를 높였다.

주니가 싱글 `HIDE & SICK (하이드 앤 식)` 이후 한 달 만에 선보인 컴백작인 이번 `nostalgia`에는 `nostalgia` 외에도 lullaboy와 함께한 `solo (솔로)`가 수록돼 있다. 또한, 주니의 친형이자 전 세계에서 주목 받는 아트 작가 JACE KIM(제이스 킴)이 앨범 커버를 제작해 관심을 받고 있다.

트렌디한 프로듀서이자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싱어송라이터로서 주니는 `nostalgia`로 또 한번 글로벌 음악 씬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니는 2022년에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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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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