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LABOUM)이 매년 겨울마다 설렘 가득한 시즌송을 내놓으면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라붐(소연, 진예, 해인, 솔빈)은 지난 17일 래퍼 래원과 컬래버한 겨울 시즌송 ‘White Love(스키장에서)’를 발매, 90년대 그룹 터보의 곡을 라붐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White Love(스키장에서)’는 90년대식 레트로 감성 아래 라붐의 맑은 음색과 ‘쇼미더머니’ 출신 래원의 파워풀한 플로우가 더해지면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담아냈다. 발매 당일 벅스 실시간 차트(17일 오후 7시 기준)에서 18위를 기록, 차트인에 성공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라붐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래원과 함께 촬영한 ‘White Love(스키장에서)’의 스페셜 영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영상 속 라붐은 크리스마스 소품을 활용해 상큼한 비주얼과 춤선을 자랑하는가 하면 래원과 의기투합해 환상의 호흡을 펼쳐보였다. 라붐과 래원의 컬래버 영상이 오픈 되자마자 팬들은 “라붐은 항상 옳다”, “역시 시즌송 맛집, 라붐”, “라붐 시즌송은 (중독성이 있어서) 끊을 수가 없다” 등 솔직한 반응으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앞서 라붐은 시즌송 ‘겨울동화’와 ‘상상더하기 WINTER ++’를 발매했던 만큼, 매년 겨울마다 팬들의 시즌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여왔다. 라붐의 스페셜 기프트 앨범 ‘겨울 동화’는 댄스곡에 64인조 오케스트라 세션이 완성해낸 스트링 사운드를 입혀, 남다른 완성도로 발매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 ‘상상더하기 WINTER ++’는 역주행 송으로 큰 사랑을 받은 ‘상상더하기’를 겨울 감성으로 재편곡한 곡으로, 현재까지도 독보적인 대중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처럼 겨울마다 신곡으로 가요계를 찾고 있는 라붐은 최근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과 ‘아시아모델어워즈’ 등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세돌로서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다. 라붐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