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강도태 前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선임됐다.
신임 강도태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 제청, 대통령 재가를 거쳐 29일 임명된다.
강 이사장은 서울 면목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과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및 제2차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보건의료·사회복지 분야 정책 수립 등 다양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두루 갖춘 관료 출신이다.
보건복지부는 건보공단의 현안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추진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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