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청각 장애인과 여성, 청년을 위한 착한 일자리 1000개 창출을 목표로 플랫폼 기술 개발과 운수사 고용 연계 프로그램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운송가맹사업 자회사 KM솔루션과 코액터스와 손잡고 가맹 운수사를 통한 청각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액터스는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 기술 개발을 통해 카카오T의 청각 장애인 기사용 기능을 강화하고, 청각 장애인의 채용과 업무 적응을 위한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여성과 30대 이하 청년을 위한 택시 일자리 확대를 위해 취업 박람회 참여 등 택시 취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상무는 " 청각 장애인과 여성, 청년층을 위한 착한 일자리를 만들어나가는데 힘써 플랫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동시에 고질적 구인난을 겪고 있는 법인 운수사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