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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현, 연극 ‘리차드3세’ B컷 속 장발 변신…‘중년의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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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서현이 중후한 중년의 멋을 뽐냈다.

16일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연극 ‘리차드3세’에 출연하는 윤서현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발로 변신한 윤서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올 블랙 패션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 윤서현은 특유의 진중함과 무게감 속에 날카롭게 빛나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 중후한 중년의 매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서현은 극중 리차드 3세의 맏형이자 요크가의 황제 에드워드 4세 역을 맡았다. 2017년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 하이드’ 이후 5년만에 무대를 찾는 윤서현, 수많은 드라마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의 감초 연기로 안방극장을 눈길을 사로잡았다면 ‘리차드 3세’을 통해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리차드 3세’는 꼽추로 태어났지만 뛰어난 권모술수와 총명한 식견을 지녔던 요크가 비운의 마지막 왕 ‘리차드 3세’의 권력과 욕망을 향한 광기 어린 폭주를 그린 작품. 오는 2022년 1월 11일부터 2월 13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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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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