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오늘(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김대환 대표이사 부사장(사진)의 사장 승진을 결정했다.
1963년생인 김대환 사장은 삼성생명에서 마케팅전략그룹 담당임원, 경영혁신그룹장 및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한 재무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지난 2020년 삼성카드 대표이사 부임 이후 디지털·데이터 역량 기반의 경영 혁신 활동을 통해 업계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부사장 이하 2022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