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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의료재단, '씨젠 모바일 랩' 도입…"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전 임시선별검사소서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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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의료재단은 대전시 요청에 따라 12월 1일부터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씨젠 모바일 랩`을 도입,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씨젠 모바일 랩은 대형 특장 차량을 개조해 만든 시설로, 최첨단 자동화 검사실을 갖추고 있다. 이로인해 임상병리사,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주도 아래 Real-Time PCR, 취합검사(Pooling Test) 등의 시행, 4시간 내에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 확진자를 빠르게 찾아내는데 기여한다.

재단에 따르면 씨젠 모바일 랩은 원스톱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가능한 이동형 검사실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역 조치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대전광역시청 남문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 이동형 검사실인 씨젠 모바일 랩을 설치,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씨젠 모바일 랩은 질병관리청,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지침`, `코로나19 분자진단검사를 위한 이동검사실 운영지침`에 의거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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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성현  기자
 j7001q@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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