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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 카메라 앞에서는 프로페셔널 눈빛 장착…재킷+M/V 촬영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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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무대에서는 볼 수 없는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고스트나인(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은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NOW : Who we are facing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의 재킷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이진우는 "새 앨범 재킷 촬영 현장이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니까 부끄럽다. 잘 쳐다보지 못하겠다"라고 쑥스러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오늘 의상은 힙합 스타일이다"라며 힙합 춤을 추며 익살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스트나인은 카메라로 각자의 모습을 찍어주며 장난기를 드러냈다. 잠깐의 휴식 시간에 춤을 추거나 토크를 하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사진 촬영에 돌입하면 시크한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180도 바뀌어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6일에는 타이틀곡 `Control (컨트롤)`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고스트나인은 폐차장에서 개인 촬영에 열중하며 재킷 촬영 때와는 또 다른 비주얼을 보여줬다.

이신은 "지금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다. 오늘 첫눈이 내리기도 해서 설렌다"라며 "분홍색으로 머리를 염색하고 렌즈도 선생님이랑 이야기해서 직접 골랐다. 또 지금 옷이 시스루인데 아직 어색하다.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손준형은 "뮤직비디오에 마피아라는 존재가 등장한다. 멤버 각각이 죽음의 문턱에 서 있는 모습을 표현하는 뮤직비디오"라고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이강성은 "안무의 킬링 포인트는 마지막 부분에 `널 지휘하는 maestro`라고 하면서 조종하는 게 있다. 저희는 조종을 당하면서 꼭두각시처럼 움직이는데 그 점이 `Control`이랑 유사해서 좋은 포인트가 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고스트나인은 연기에 집중하며 노래가 가진 느낌을 살렸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링했다. 또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펼쳐 보이며 고스트나인만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마지막으로 고스트나인은 "뮤직비디오 속에 작은 요소를 많이 숨겨놨다. 보시면서 그 요소를 찾는 즐거움이 있길 바란다. 또 좋은 무대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 사랑해달라"고 인사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컴백한 고스트나인은 다양한 음악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NOW : Who we are facin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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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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