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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따라잡는 카카오페이...'코스피200 편입' 신고가

지수 편입소식에 신고가 기록
"주가급등으로 투자의견 중립...중장기 성장성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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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주가가 30일 장 초반 상승세를 지속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페이는 전날보다 2.52% 오른 24만4천500원에 거래됐다.

장중 4.19% 오른 24만8천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카카오페이는 코스피200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는 신규 특례편입이 확정된 이후 지난 25일부터 전날까지 3거래일간 30.33% 뛰어올랐다.

SK증권은 카카오페이에 대해 투자 의견은 `중립`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제시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12월 코스피200 특례편입으로 최근 급격하게 주가가 상승해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하지만, 중장기 성장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의 시가총액은 먼저 상장된 카카오뱅크에 근접하고 있다.

신고가와 함께 카카오페이의 시총은 약 31조2천억원으로 32조9천억원이 카카오뱅크와의 격차를 더욱 좁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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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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