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하노이에서 청소년 대상 백신 접종이 본격 시작됐다.
지난 23일 하노이 동다(Dong da)지구의 꽝쭝(Quang Trung)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000여 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들은 하노이 청소년 중 처음으로 백신 접종을 받게 됐다.
하노이시는 23일 오전부터 청소년 대상 30만4140회 분의 백신을 배포했다.
꽝쭝 고등학교 10, 11, 12학년 학생 1982명에게 백신 접종을 받았다.
하노이시 당국은 내년 1분기까지 12~17세 대상 청소년에게 백신 접종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하노이 내 79만 여명의 학생이 그 대상이다.
하노이는 베트남에서 청소년 대상 예방 접종을 실시한 23번째 지역이다.
앞서 하남, 닌빈, 꽝닌, 랑손, 라오까이, 디엔비엔, 다낭, 칸화, 호찌민, 바리아-붕다우 등 22개 성 및 도시에서 청소년 대상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출처: vnexp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