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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 강미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반전 매력 ‘톡톡 아씨 한애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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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 강미나가 반전이 있는 금지옥엽 양반집 규수로 분했다. 꽃 미모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허한 성격의 ‘톡톡 아씨 한애진’을 완벽 소화할 그의 활약에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치솟고 있다.

‘연모’ 후속으로 오는 12월 20일 처음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25일 ‘톡톡 아씨 한애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특히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해 큰 기대를 모으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애진은 귀티가 흘러넘치는 고운 꽃 미모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한눈에 봐도 고운 비단 한복에 고급스러운 가락지와 뒤꽂이를 하고 있어 부잣집 규수임을 짐작하게 한다. 새침해 보이는 표정의 ‘톡톡 아씨 애진’이 금주령이라는 시대의 선을 만나 어떤 예측 불허의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애진은 귀한 가문의 귀한 딸로 귀한 옷에 귀한 것만 먹고 자란 온실 속 화초 같은 병판 댁 무남독녀이다. 그는 딸 바보인 아버지 한상운(이황의 분)의 품속에서 갖고 싶은 것은 갖고 하기 싫은 건 하지 않는 성품을 가지게 됐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톡톡 튀는 성격 탓에 주변 인물들을 당혹스럽게 하기도 한다.

그의 최대 관심사는 잘생긴 낭군님과의 결혼이다. 세상에 원하는 것은 많지만 이룰 수 없을 바에 매일 잘생긴 낭군님 얼굴을 보는 낙으로 살고 싶다는 것. 과연 애진이 꿈에 그리던 잘생긴 낭군님을 만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애진 역을 맡은 강미나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 ‘계롱선녀전’, ‘독고 리와인드’를 통해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가 보여줄 애진의 모습은 또 어떤 매력을 뿜어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 측은 “애진은 톡톡 튀는 발랄한 매력으로 극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애진의 매력은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가 함께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연모’의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20일 KBS2를 통해 처음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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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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