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1서울모빌리티쇼`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와 파주, 서울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전시장인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는 기아,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비엠더블유, 아우디, 이스즈. 제네시스. 포르쉐, 현대차 등 완성차 브랜드 10곳과 모빌리티 기업 등 전 세계 6개국 100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행사는 다음달 5일까지 모두 열흘 동안 진행된다.
특히 18종의 국내 최초 공개 차량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파주에서는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함께 관람객들을 위한 팝업 부스와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팝업 부스에는 킨텍스에서 볼 수 없는 지프(Jeep)가 참여한다.
지프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과 ‘랭글러 4xe’를 전시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에 위치한 장안평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JAC)에서 기획전시와 체험행사를 추진한다.
JAC 1층에는 블루샤크, 코코넛사일로, 갓차 등 모빌리티 기업 6곳이 참여해 전시부스를 꾸릴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킨텍스와 서울, 파주에서 서울모빌리티쇼 동시 개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10일간의 자동차 축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모빌리티쇼에는 지역의 주요거점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