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국토부, 콜롬비아 도심지에 지능형교통체계 ITS 구축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현지시간 22일 콜롬비아 메데진시의 도심지 교통기능 향상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통합교통정보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ITS 구축사업은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의 인프라 ODA(무상원조) 사업 대상으로 메데진시가 선정된 바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총 130억원을 투입했다.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시공까지 전체 공정에서 국내 기술력이 적용됐다.

이번 사업으로 교통혼잡이 극심한 메데진시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도심 내 주요 간선축 2개 구간과 연결로를 대상으로 차량검지기(VDS)와 도로전광표지(VMS)가 설치됐다.

기존 6개 기관별로 개별 운영됐던 신호, 주차, 버스, 방범 등 교통과 안전정보를 연계하는 통합교통정보센터를 구축해 교통혼잡 뿐 아니라 시민안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오 국토부 디지털도로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콜롬비아와 한국, 양국 간 협력과 우호가 증진되기를 희망한다" 며 "앞으로 메데진시 성공사례를 주변 중남미 국가에 적극 홍보하고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우수한 ITS 기술력이 국제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