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2.01

  • 8.64
  • 0.33%
코스닥

755.12

  • 6.79
  • 0.91%
1/4

엔씨 3,500억 싹쓸이 슈퍼개미…주식 대부분 처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엔씨 3,500억 싹쓸이 슈퍼개미…주식 대부분 처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최근 엔씨소프트 주식을 50만주 이상 순매수한 한 개인 투자자가 사들인 주식을 대부분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 1명이 이날 엔씨소프트 주식을 53만주 매도했다. 이는 엔씨소프트 상장 주식 2천195만4천22주의 2.41% 규모다. 매도액은 이날 종가 66만원 기준으로 3천498억원, 시초가 70만7천원 기준으로는 3천747억원이다.

이 투자자는 직전 5거래일간 엔씨소프트를 53만5천324주 순매수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 `슈퍼개미`를 지난 11일 엔씨소프트 주식을 70만3천325주 매수(49만2천392주 순매수)한 개인 투자자와 동일 인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2%)까지 치솟은 78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20위권 대형주로는 이례적인 상한가였다. 그러나 엔씨소프트 주가는 상한가 달성 후 이틀간 16% 하락했다.

`슈퍼개미`의 엔씨소프트 매매와 관련해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시세 조종 행위가 있었는지 심층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 내에 나올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