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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밀수 요소수 4t 딱 걸렸다…"시중에 유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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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요소수`를 밀수입하려던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
관세청은 지난 12일 세관 신고 없이 반입하려던 요소수 약 4t(10kg들이 416통)을 적발하고 관련자들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중국에서 인천항으로 반입되는 정상 화물 사이에 요소수를 숨겨 들여오는 것을 세관에서 잡아낸 것이다.
관세청은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해당 물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유통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정상적으로 수입 신고한 물품에 대해서는 신속 통관을 지원하되, 수입신고를 하지 않거나 다른 품명으로 위장해 신고하는 등 불법적으로 반입되는 물품에 대해서는 위험관리 기반의 통관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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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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