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는 연세의료원, 엠티에스컴퍼니와 디지털 병리 기반 암 전문 AI 분석 플랫폼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각 기관은 국책과제를 활용해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되며, 이에 대한 사항들을 추후 논의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이 상대 기관에 일정 기한을 두고 본 협약과 관련된 데이터를 상호 교류하고, 지식재산권을 공동으로 소유한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세계 항암제 시장규모는 2022년 2천억 달러(약 240조원)로 전망된다.
제이엘케이는 450억원 규모의 국책 과제를 진행중이며, 12종의 암을 분석하고 암 데이터를 쌓아갈 예정이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디지털 병리는 보험수가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며 "코로나19 이후 2025년까지 디지털 병리학 도입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기반 병리영상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철저한 보험수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