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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美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35%…애플 42%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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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분기 미국 스마트폰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하며 시장점유율을 35%까지 높였다. 같은 기간 애플은 9% 성장하는데 그쳐 두 기업의 시장점유율 차이는 7%까지 좁혀졌다.
4일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분기별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42%, 삼성은 35%로 두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77%에 달했다. 지속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며 점유율을 늘린 결과다.
한편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한 LG전자의 빈자리는 모토로라가 차지했다. 모토로라는 모토 G플레이, 모토 G 파워와 5G가 지원되는 모토G스타일러스 등이 좋은 성과를 거두며 미국시장 3위에 올랐다. 특히 모토로라 공장은 대부분 중국에 있어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베트남 공장 폐쇄에는 별로 영향 받지 않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프 필드핵(Jeff Fieldhack) 연구원은 “애플의 아이폰 13은 공급부족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거두며 3분기 미국 전체 판매량의 17%를 차지했다”며 “아이폰 13의 판매는 하반기 성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도 최근 폴더블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티모바일, 메트로와 같은 통신사와 협력하며 갤럭시 A32 5G 모델로 저가대의 5G 폰 판매를 늘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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