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일 미투온에 대해 가장 저평가된 소셜 카지노 메타버스 기업이라며 목표주가 1만1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최재호, 김두현, 최원준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메타버스에서 상용 가능한 VR 카지노 게임 IP를 보유하고 있다"며 "해당 IP 기반의 글로벌 VR 게임 `VR카지노`와 `텍사스홀덤포커VR`을 런칭해 정규 서비스를 운영 중이고 게임 결제 시 비트코인을 통한 거래를 지원해 실제 메타버스 내에서 토큰이코노미가 실현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연구원은 "자회사 `미투젠` 지분 가치만으로도 설명 가능한 저평가 상태"라며 "올해 상반기 기준 43%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 지분가치는 현재 미투젠 시가로만 1,500억원을 초과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가장 잘 준비된 소셜카지노 메타버스 기업"이라며 "현재 주가는 확실한 저평가 국면"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