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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정규 3집 'me'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은 'The Younges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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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나영이 3년 만에 발표하는 세 번째 정규앨범 `me(미)`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The Youngest Day(더 영기스트 데이)`를 비롯해 `정말 좋았었는데`, `Killing me softly(킬링 미 소프틀리)`, `상관해줘`, `오랜날 오랜시간`, `Free!(프리!)`, `내 빛바랜 날들`, `그 때`, `친구야 넌 어디에`, `솔직하게 말해서 나`, `다른 누구 말고 너야`, `봄 내음보다 너를`, `니가 없다면`까지 완성도 높은 13곡이 담겨 있다.

특히 타이틀곡 `The Youngest Day`는 박효신의 `야생화` 작사가인 김지향과 겨울 명품 히트송 `크리스마스니까`의 작곡가 MELODESIGN(멜로디자인)이 참여해 김나영의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러 장르로 유추할 수 있는 느낌의 수록곡 제목들이 김나영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나영은 그동안 `동백꽃 필 무렵`, `더 킹`, `런 온` 등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차세대 OST 퀸` 및 `니가 없다면`,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의 곡으로 `프로이별러`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애절하고 먹먹한 감성을 담아내며 `김나영 표 발라드`를 만들어왔다.

꾸준한 앨범 발매와 공연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SBS 예능 `더 리슨:바람이 분다`에 출연해 그간 보지 못했던 매력을 선보이는 등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김나영은 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3집을 통해서 그만이 가진 또 다른 감성을 선보일 전망이다.

김나영의 세 번째 정규앨범은 그간 선보였던 애절한 `김나영 표 발라드` 외에 다양한 음악과 메시지를 담으려 노력했고, 모든 노래 속에 나의 모습을 담아 전곡이 `나`스럽다는 의미로 `me`라는 앨범명이 정해졌다.

깊어가는 가을 김나영의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me`는 리스너들에게 깊은 감동과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해 줄 것이다.

김나영의 세 번째 정규앨범 `me`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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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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