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1,34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1.9%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8.3% 증가한 4,124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경신했다.
부문별로는 이자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3,713억원, 비이자 이익은 19.9% 감소한 275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3분기 누적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14.1%와 1.05%를 기록했다.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06%포인트 개선된 0.62%, 연체율은 전년동기대비 0.02%포인트 향상된 0.58%를 달성했다.
그룹 계열사들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올해 3분기 전북은행은 지난해 3분기 대비 11.6% 증가한 485억원, 광주은행은 16.8% 증가한 592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