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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푸드뱅크의 역할: 푸드뱅크와 기업의 ESG’

"2021 아시아 푸드뱅크 콘퍼런스 열린다"
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Global Foodbanking Network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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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아시아 지역의 푸드뱅크 도입 및 발전을 위해 ‘2021 아시아 푸드뱅크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콘퍼런스 프로그램은 1일차에서는 기조강연, 패널토론, 전문세션이, 2일차에서는 국가별 푸드뱅크 운영사례와 아시아 푸드뱅크 토크가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S&P 다우존스 인다이시스 김범석 대표와 글로벌 푸드뱅킹 네트워크 리사 문(Lisa Moon) 회장이 ESG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코로나시대 푸드뱅크의 역할에 관해 소개한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좌장을 맡는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 사회가치혁신센터 정승태 센터장과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응웬 반 호이(Nguyen Van Hoi) 차관, 몽골과학기술대 오강바야르 투무르후(Uuganbayar Tumurkhuu) 경영학 교수, 그리고 S.O.S (Scholars of Sustenance) 보 홈그린(Bo Holmgreen) 푸드뱅크 창립자가 참여하여 국내·외 패널들이 사회적 책임을 위한 기업과 이해관계자의 협업, 그리고 푸드뱅크 적용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전문세션에서는 SPC행복한재단 박근영 과장과 ERM코리아 서현정 대표, 오강바야르 투무르후(Uuganbayar Tumurkhuu) 교수 등 국내·외 연사들이 ‘기업의 ESG 경영과 우수사례’를 주제로 ESG 관련 국내·외 주요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 참여하는 주요 국가는 베트남, 태국, 몽골, 말레이시아 총 4개국이며, 2일차 콘퍼런스에서는 예명대학원대학교 권진 사회복지학 교수가 대한민국의 푸드뱅크 운영 관련 민관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국가별 푸드뱅크 관계자들이 푸드뱅크 운영사례와 함께 코로나시대 푸드뱅크 운영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한다.

또한 글로벌 푸드뱅킹 네트워크 크레이그 네미츠(Craig A. Nemitz)가 좌장을 맡는 ‘아시아 푸드뱅크 토크’에서는 4개국의 푸드뱅크 관계자들이 함께 아시아 지역 푸드뱅크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2021 아시아 푸드뱅크 콘퍼런스’는 온라인 줌웨비나(Zoom Webinar)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유튜브 채널 ‘나눔채널 공감’을 통해 송출된다.

참가 등록은 행사플랫폼인 이벤터스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참가 신청과 설문조사를 하면 선착순으로 커피 쿠폰을 보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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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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