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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국땅값 1.07% 상승…상승폭 1위 세종· 2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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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전국 지가가 1.07% 올랐다. 지역별 상승률로는 세종시가 1위, 서울시가 2위를 차지했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3분기 전국 지가는 전년대비 1.07% 상승해 올해 2분기 상승률(1.05%) 대비 0.02% 포인트, 소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로 3.12% 상승해 지난해 3분기까지 누계 2.69% 및 2019년 3분기까지 누계 2.88% 대비 높았다.

시도별로는 수도권에서 서울 1.32%, 경기 1.13%, 인천이 1.12% 올라 수도권 지역 모두 전국 평균(1.07%)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평균 0.82% 올랐는데, 세종 1.48%, 대전 1.13%, 대구 1.12%, 부산 1.09% 등 4개 시의 변동률은 전국 평균(1.07%)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울산이 0.52% 오르면 전국에서 상승폭이 가장 낮았다.

3분기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78만 7천 필지(479.6㎢)로, 2분기(약 89.8만 필지) 대비 12.3%(약 11.1만 필지), 지난해 3분기(87.9만 필지) 대비 10.5%(약 9.2만 필지) 줄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27.3만 필지(435.6㎢)로 지난해 3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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