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손태진이 그룹 레드벨벳의 웬디와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21일 손태진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손태진이 오는 29일 레드벨벳 웬디와 컬래버레이션한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손태진은 지난 20일 라이브로 진행한 온택트 생일 파티에서 직접 이 같은 소식을 예고했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로 활동 중인 손태진은 이번 싱글을 통해 오랜만에 솔로 음원을 선보이게 됐다.
따뜻하고 편안한 음색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손태진이 이번엔 레드벨벳 웬디와 손 잡았다. 첫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의 시너지가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손태진은 2016년 JTBC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인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이자 2018년 첫 솔로 싱글 `잠든 그대`를 발표한 성악가 겸 팝페라 가수다. 음악 활동과 다수의 단독 콘서트는 물론, `입맞춤`, `불후의 명곡`, `열린 음악회` 등을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만나고 있다. 올해는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현재 손태진은 TBS eFM 주말 라디오 프로그램 `스윗랑데부` DJ를 맡고 있으며, 지난 13일 미스틱스토리의 공연 프로젝트 `리슨 스테이지 (LISTEN STAGE)`로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웬디 또한 레드벨벳 활동은 물론, 지난 4 월 첫 미니앨범 `Like Water (라이크 워터)`를 발매하여 솔로 가수로서도 탁월한 실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라디오 DJ 활동과 ‘SNL 코리아’ 크루 합류 등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클래식과 대중음악 팬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손태진과 레드벨벳 웬디의 컬래버레이션 신곡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