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000선은 사수했지만 약보합에 장을 마쳤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38포인트(0.28%) 떨어진 3,006.68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2,990.44까지 떨어졌던 코스피는 장 마감을 앞두고는 `삼천피`로 회복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기관 홀로 4,80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173억원, 382억원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도 힘겹게 `7만 전자`의 자리를 지켰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14%(100원) 오른 7만 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6만 9,200원까지 떨어졌으나 이내 7만원선을 가까스로 회복했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1.32%), LG화학(-1.08%), 삼성바이오로직스(-1.27%), 카카오(-0.41%), 삼성전자우(-0.62%), 삼성SDI(-0.98%) 등이 하락했다.
NAVER(0.76%), 현대차(0.48%), 기아(0.48%) 등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32포인트(0.34%) 오른 993.86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13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738억원, 기관이 79억원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20원(0.44%) 오른 1,187.60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