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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부산, ‘Be My Destiny’ 프로포즈 프로모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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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이 올 3분기 시그니엘 부산의 프로포즈 패키지 실적이 2분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름다운 바다 전망과 프라이빗한 공간, 고급스러운 코스 요리 등의 장점과 더불어 철저한 위생과 방역으로 안심하고 고백의 순간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에 시그니엘 부산은 10월부터 중식 레스토랑 차오란에서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비 마이 데스티니’(Be My Destiny)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플라워 데코레이션으로 화려함이 더해진 별실 차오란 스위트 룸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프라이빗한 프로포즈가 가능하다.

저녁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제공되는 차오란 스페셜 디너 코스(2인), 돔 페리뇽 1병, 페어링 중국차(茶)와 함께 레터링 케이크 등으로 구성됐다.

차오란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된 디너 코스에는 모둠 딤섬, 캐비어를 곁들인 죽생 대게 찜, 꿀 소스 돼지고기 바비큐, 광동식 랍스타 누들, 스페셜 디저트 등 총 8코스로 준비 돼 있다.

한편, 차오란은 화려한 1920년대 홍콩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현한 이국적인 콘셉트로 MZ세대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하카산 런던, 파크 쉬노아를 런던 최고의 레스토랑 반열에 올린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셰프 리쯔량이 콘셉트 개발부터 메뉴 큐레이팅까지 총괄 기획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고객들의 호텔 파인 다이닝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편이다"며 "시그니엘 부산만이 선보일 수 있는 섬세한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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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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