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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내년 개원 50주년 앞두고 기념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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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2022년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개원 5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를 발족,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준비위원회는 이형중 한양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이 위원장을, 부위원장은 김상헌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맡았다.

위원회 산하로는 발전기금(이항락 소화기내과 교수), 홍보강화(김희진 신경과 교수), 역사편찬(성윤경 류마티스내과 교수), 학술대회(박성열 비뇨의학과 교수), 기반조성(이규훈 관절재활의학과 교수) 등 총 5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각각 사업을 진행한다.

이형중 위원장은 "사랑의 실천이란 모토 하에 1972년 동양최대 규모로 개원한 한양대병원의 지난 50년을 반추하고, 미래의 50년을 위한 도약과 발전의 초석이 되는 행사로 준비하겠다"며 "병원을 이끌어 나갈 젊고 역량 있는 교직원들을 주축으로 구성한 위원회와 함께 전 교직원들의 의견과 역량을 모아서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반조성소위원회에서는 미래와 발전을 기원하는 ‘개원 50주년 기념 슬로건’을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주제는 한양대학교병원의 50년 역사를 함축하고 병원의 발전과 비전을 담은 내용으로 국문과 영문 모두 가능하며, 글자수 제한은 없다.

한양대학교병원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작 중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금, 우수상 2명에게는 30만원 상금, 참가자 전원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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