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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통부는 남북고속철도 구간 중 하노이-빈, 호찌민-나트랑 2개 고속철도 구간을 오는 2030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1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교통부는 "2개의 철도 구간에 대한 신규 투자를 포함하여 2021~2030년 철도 네트워크 계획 승인을 위해 정부에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30년까지 철도 인프라 개발을 위한 비용은 240조 동(VND)에 이르며, 국가예산 및 비예산 사업 등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교통부는 "2050년까지 18개의 새로운 철도 노선이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항구, 산업 단지, 경제 구역, 중부 고원, 해안 지역 등을 연결하는 하노이와 호찌민시의 허브에 새로운 철도 노선을 완성하는 데 계속 투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vnexp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