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등 백신 개발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부득담(Vu Duc Dam) 부총리는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 임상시험 및 제조 및 품질 관리를 위해 전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오는 2030년까지 국가 백신 생산 프로그램 임상시험 참여자들 또한 정부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베트남 정부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과 같은 mRNA백신(메신저 리보핵산)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 백신 외에도 암 등 다양한 질환의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외국인 전문가 고용 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지금까지 베트남은 EPI(Expanded Programme on Immunization)에서 결핵,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B형 간염, 일본뇌염, 콜레라, 장티푸스, 홍역, 풍진, 소아마비 등 11개 질병에 대한 백신을 생산했다.
아울러 계절성 독감, H5N1 및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또한 개발했다. (출처: hanoiti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