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닉스가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피트인365`와 공기살균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피트니스 클럽 중 모든 매장에 공기살균기를 도입하는 건 처음이다.
새로닉스는 피트인365 파주 문산점을 시작으로 남양주점, 김포점, 서대전점, 안동점 등 전국 6개 지점에 자사가 생산중인 공기살균기’VK’ 80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노희일 피트인365 대표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이 실내 체육시설"이라며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가 필요해 공기살균기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새로닉스는 지난 5월 제품출시에 맞춰 실내체육시설, 음식점, 병원, 종교시설, 카페 등 100여 곳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600대의 공기살균기를 공급해 왔다.
박시환 새로닉스 부사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공기살균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프랜차이즈 업계도 공기살균기를 경쟁적으로 도입하는 추세"라며 "설치 가동중인 매장에 고객 유입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새로닉스는 판매호조에 맞춰 공기살균기 생산라인을 보강하고, 휴대형 전구형 등 제품 라인업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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