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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싱어송라이터 류석원, 23일 싱글 ‘선영과 진우’ 발매…본격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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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미성의 보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 싱어송라이터 류석원이 돌아온다.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탠딩에그 보컬 출신 류석원의 신곡 ‘선영과 진우’가 공개된다.

‘선영과 진우’는 김연수 작가의 연애소설 ‘사랑이라니 선영아’의 두 주인공 이름에서 가져온 제목으로, 류석원이 이 곡의 멜로디를 떠올릴 당시 해당 책을 읽고 제목에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류석원은 “‘선영과 진우’를 통해 이 세상에 특별한 건 아무것도 없고 의미는 스스로 부여해야만 생기는 것이다. 이 노래를 듣는 이들은 현재와 미래를 사랑하며 자신의 삶과 그 주위 모든 것들을 특별하게 만들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앞서 류석원은 로칼하이레코즈와 계약을 맺은 후 처음으로 ‘선영과 진우’ 발매를 예고, 개인 활동으로 13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류석원이 속해 있는 로칼하이레코즈는 가수 안예은, 키디비, 노디시카, 데이비드 오 등이 전폭적인 지원 아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색 있고 다채로운 음악을 대중에게 선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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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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