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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주말 주1회 수업,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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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다니면서도 이직이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자기계발을 이어가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학사학위 취득은 직장인들 사이에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정해진 요건을 충족할 시에는 학위 취득이라는 성과도 얻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관심이 있으며, 업무가 없는 주말을 이용해 교육을 받기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빨라지는 은퇴 정년에 대비하고 새로운 일을 찾는 풍토가 보편화되면서 직장을 다니면서 다른 목표를 향해 공부하고 준비하는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4050세대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코로나 시기로 힘겨워하는 자영업자, 주부, 직장인들이 정년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입을 원하는 한편, 본인의 적성과 꿈을 살려 공부와 학업을 통해 하고 싶은 일을 준비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공부하는 직장인, 샐러던트(saladent)가 늘고 있다. 샐러던트는 봉급생활자인 샐러리맨(salaryman)과 학생을 의미하는 스튜던트(student)가 합쳐진 말이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서울)은 주 1회 토요일 수업으로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주말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주1일과정 커리큘럼은 1일 수업이지만 교육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전 과목 교육부의 평가인증을 받은 과목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관련분야의 실무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생들이 수강하는 만큼 교육내용의 평가를 학생들이 직접 할 수 있어 관련분야의 전공 석·박사 이상의 학력과 실무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지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은 퇴근 이후와 주말에만 학습이 가능한 직장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말학사과정의 모집전공은 경영, 사회복지, 상담심리로 구성된다.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중앙대 미래교육원(서울)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대학교 졸업자(타 전공 포함)의 경우 중앙대 미래교육원(서울)에서 48학점(전공필수 포함 전공과목) 이수를 마쳐야 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서울) 신입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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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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