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멕시코 메디멕스사와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UI030’의 현지 공급, 판매를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메디맥스사는 멕시코 정부가 지정한 의약품 조달 회사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자가 투여가 가능한 흡입형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메디멕스사가 현지 품목 허가 및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우선 검토권을 제공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진행중인 UI030의 임상2상을 마치는대로 메디멕스사를 통해 멕시코 현지에서 긴급사용 허가를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지난 6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메디멕스사와 국내 최대 규모의 항암제 멕시코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24년까지 항암제 16개를 5,400만 달러에 공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