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9포인트(0.07%) 오른 3,127.8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8.41포인트(0.27%) 낮은 3,117.35로 출발한 이후 점차 낙폭을 줄여가다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했다.
개인은 3,365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95억원, 2,051억원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4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삼성전자(+1.33%), SK하이닉스(+1.43%), 삼성전자우(+0.14%), LG화학(+0.95%) 등이다.
네이버(-0.49%), 삼성바이오로직스(-1.30%), 카카오(-4.23%), 삼성SDI(-1.20%), 현대차(-0.73%), 셀트리온(-2.0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7포인트(1.11%) 내린 1,026.34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3,45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5억원, 2,309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4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0.67%), 에이치엘비(+0.62%), 엘앤에프(+16.29%), SK머티리얼즈(+0.22%) 등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2.30%), 셀트리온제약(-2.30%), 카카오게임즈(-2.71%), 펄어비스(-1.10%), 씨젠(-0.32%), CJ ENM(-0.7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큰폭으로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90원(0.59%) 오른 1,1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