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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윤일상과 15년만에 만났다…13일 시네마틱 팝 신곡 '낮은 소리'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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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윤일상 작곡가와 협업한 신곡으로 `열일` 활동에 시동을 건다.

김장훈은 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1년 1개월 만의 신곡 `낮은 소리 (Produced by 윤일상)`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낮은 소리`는 김장훈과 윤일상 작곡가가 2006년 발매된 정규 9집 수록곡 `못잊어` 이후 15년 만에 다시 뭉친 곡이다. 시네마틱 팝 계열 장르에 유일무이한 김장훈의 색깔을 더해 새로운 스타일의 곡으로 탄생됐다.

이번 곡 작업을 위해 김장훈은 역대 최고의 목 상태를 유지하고자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를 위해 김장훈은 최근 SNS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매일 10시간 이상 연습에 매진하고 발성법까지 바꾸었으며, 그 결과 `낮은 소리`가 지닌 감성과 느낌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발매를 하루 앞둔 지난 12일 김장훈은 43일 만에 새로운 SNS 글을 게재하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로지 노래와 음악에만 몰두하고자 한동안 다 끊고 다 걸어봤다. 준비는 다 끝났고 이제 또 오로지 달릴 때이다. 많이 설레고, 앞으로 자주 볼 듯하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장훈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 방송에서 `낮은 소리`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라이브의 제왕`다운 가창력은 물론, 김장훈만의 아방가르드한 스타일링으로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다양한 활동 영역에서 레전드의 귀환을 알릴 김장훈의 신곡 `낮은 소리`는 13일 정오부터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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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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