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3

"방역수칙 복잡해"…로스쿨생이 만든 '인원제한 알리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방역수칙 복잡해"…로스쿨생이 만든 `인원제한 알리미`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 가운데 모임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민간 사이트가 등장했다.
    10일 대학가에 따르면, 고려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김준태(24) 씨가 지역·시간대별로 달라지는 방역지침으로 인해 모임을 하는 사람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인원제한 알리미`(www.canwemeet.us) 사이트를 개발했다.
    이달 7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 사이트는 날짜·시간·지역·장소·가족 여부·모임 인원 수·백신 접종자 수 등 7가지 항목에 답하면 모임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다.
    예정된 모임에 해당하는 내용을 클릭하면 모임 가능 여부가 즉각 나오고, 만날 수 없는 경우에는 인원수를 조정해보라는 안내 문구가 나온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에도 우리 동네 확진자들의 방문 장소를 알려주는 `코로나 알리미`, 동네 약국 마스크 재고를 알려주는 `마스크 알리미` 사이트를 만들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규정을 다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해지니 이런 사이트까지 나왔다", "거리두기 인원이 헷갈릴 때 사용하면 편하다"고 반응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