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에 앞서 둔촌주공 재건축, 비산자이아이파크, 수원센트럴아이파크 등의 현장에서 함께하는 협력사에 무이자 대여를 통한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총 19개 사에 37억여 원 규모로, 오는 10일 집행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설에도 공사대금 지급일자를 3일 앞당겨 조기 지급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17개 협력사에 30억원을 무이자로 대여하는 특별 금융지원도 시행하는 등 매년 명절 협력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공정거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협력사와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