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련옥이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6일 구련옥의 새로운 앨범 전략 기획을 담당하는 (주)한터글로벌 측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면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련옥의 새 앨범 제목이 `새로운 여정`으로 결정됐다. 구련옥의 새 앨범 `새로운 여정`은 오는 30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의 주된 키워드는 `중년의 사랑`이다. 앨범은 중년들의 육체적인 안락함과 편안함을 넘어, 내면의 진정한 사랑을 담아 아름답고 선율적인 가사를 통해 각기 다른 이야기로 풀어낼 전망이다.
또한 이번 앨범은 때로는 힘들고 지친 중년의 마음에도 희망과 사랑이 찾아옴을 그려내는 한편, 함께한 시절에 대한 기억과 같이 꿈꾸던 삶에 대한 갈증을 달래줄 수 있는 메시지까지 담아 한층 더 짙어진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앨범을 관통하는 이러한 감성은 각 트랙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리듬에 의해 세련되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탄생할 예정이라고.
구련옥의 새 앨범에는 김중만 작가의 `나비` 아트 포토그래피가 함께해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특히 공개된 `새로운 여정` 앨범의 수록곡 `그대를 만나는 날` 티저 영상엔 한국어와 중국어가 함께 사용돼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구련옥의 인사말까지 삽입, 그리움의 무드도 더했다.
한편, 구련옥은 최근 새 앨범 작업과 함께 최근 KBS1 `가요무대`에 단골손님으로 출연하는 등 값지고 뜻깊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