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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형 빔프로젝터 출시…"화질·휴대성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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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네빔 (CineBeam)’ 프로젝터 신제품이 출시된다. 출하가는 99만 원이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PF610P)은 최대 120형(대각선 길이: 305cm / 투사거리 3.18m) 화면에 풀HD(1,920 x 1,080) 해상도를 갖췄다. 본체 무게는 1.7kg다.
밝기는 촛불 1,000개를 동시에 켰을 때와 비슷한 1,000안시루멘(ANSI lumen), 명암비는 150,000:1 으로 시인성이 좋다.
밝은 부분을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을 더 어둡게 표현하는 HDR도 지원해 자연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화질을 보여준다. 화면 모양 왜곡을 보정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또 webOS 5.0을 탑재해 유/무선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유튜브, 웨이브, 왓챠, 티빙 등을 통해 어디서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모바일기기와 화면공유도 할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신제품은 고화질에 휴대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집안에서는 물론, 캠핑장에서도 사용하기 제격”이라며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LG시네빔 제품을 선보여 빔프로젝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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