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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먼저"…태국 코로나 확산에도 쇼핑몰·식당 영업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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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식당과 쇼핑몰 영업을 다음달부터 재개한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정부의 코로나19 TF(태스크포스)는 다음달 1일부터 방콕 등 고위험 지역의 쇼핑몰과 이발소, 마사지숍, 식당 영업을 재개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또 25명까지 다중 집합이 허용된다.
이는 방역 조치로 침체에 빠진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조치라고 TF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업을 재개하는 업소는 직원들이 백신 접종을 마치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객들도 백신 접종 확인서와 검사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TF는 당부했다.
태국은 전날 확진자 1만8천702명, 사망자 273명이 나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14만명, 사망자는 1만587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TF의 아피사마이 스리랑손 대변인은 "감염병 통제를 경제 회복과 맞물리도록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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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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