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코드K 정기예금` 금리를 가입기간 전 구간에 대해 0.2%포인트 일괄 인상한다.
전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것을 예금 상품 금리에 곧바로 반영한 것이다.
인상된 금리는 28일 0시부터 적용된다.
`코드K 정기예금`은 카드 실적이나 급여 이체 등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가입고객 누구나 최고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가입금액에 한도 제한이 없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상품 이용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예금 금리 인상을 했다"며 "이와 동시에 중저신용자와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한 실수요 기반 대출 확대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