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정보공개 가속화"…거래소, 해외 컨퍼런스 개최

한국거래소는 26일 JP모건 등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2021 버추얼 코리아 ESG 라운드테이블(Virtual Korea ESG Roundtabl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컨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선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 공개 관련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국 증시 ESG 동향 및 발전 방향 관련 주제 발표 등을 했다.
글로벌 기관 및 국내 대형 상장사 등 100여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거래소는 한국 증시 동향과 ESG 경영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ESG 정보 공개 원칙 및 세부 기준 등을 공표해 관련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국내 상장사들의 ESG 정보 공개를 가속화해야 한다"며 "시장 친화적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