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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신곡 퍼포먼스 버전 MV 공개…역동적 퍼포먼스로 시선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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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글로벌 대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팬들을 위해 신곡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공식 SNS 채널에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의 타이틀곡 ‘LO$ER=LO♡ER’(루저 러버)의 퍼포먼스가 담긴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멤버 수빈의 힘찬 발차기로 시작되는 영상은 ‘LO$ER=LO♡ER’의 노랫말이 던지는 메시지인 ‘세상에 맞서 싸우거나, 벗어나고픈 소년의 욕망’을 에너제틱하게 표현했다. 황량한 벌판을 배경으로 멤버들의 움직임에 따라 모래가 흩날리는 등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압권이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해 절제된 듯 하지만 머리를 치거나 크게 핸드 제스처를 취해 내적으로는 더 격렬해지는 소년의 감정을 표출했다. 다섯 멤버는 ‘LO$ER’와 ‘LO♡ER’의 첫 글자인 ‘L’을 손으로 그린 ‘루저 러버 춤’을 비롯해 다채로운 동선 활용으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짙어진 표정 연기를 과감한 카메라 무빙과 원테이크로 표현한 것 또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

‘LO$ER=LO♡ER’는 이모 팝 펑크 장르의 곡으로, 세상의 시선으로는 비록 ‘루저(LO$ER)’처럼 보일지라도 유일한 세계이자 구원자인 ‘너’에게는 서로를 구원하는 ‘러버(LO♡ER)’가 되고 싶은 소년의 마음을 표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 앨범은 발매와 함께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앨범은 일본 발매 첫 날인 8월 18일과 19일 이틀 연속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타이틀곡은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일간 톱 송 차트에서 6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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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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