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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역대 최고 상승률…신고가 거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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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역대 최고 상승률…신고가 거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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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됐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6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아파트값은 0.40% 올라 지난주(0.39%)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이는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달 중순부터 5주째(0.32%→0.36%→0.36%→0.37%→0.39%→0.40%) 통계 집계 이래 최고 상승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은 지난주 0.20%에서 이번주 0.21%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경기도 0.49%에서 0.50%로 올라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0.43% 상승했던 인천은 이번 주 0.41% 올랐다.

수도권은 거래량 감소에도 교통·개발 호재가 있는 중저가 단지와 재건축 단지에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신고가가 나오며 집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은 거래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재건축 계획안 통과 등으로 규제완화 기대감이 커진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되며 올랐고, 경기는 교통 접근성 개선 기대감과 저평가를 받는 지역들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은 0.30%의 상승률을 보였고, 주간 단위로 전국 아파트값 0.30% 상승은 부동산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 수준이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0.20%)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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