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3

미국 개미들, 가상화폐 갈아탔나…로빈후드 거래 매출 급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미국 개미들, 가상화폐 갈아탔나…로빈후드 거래 매출 급증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국의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주식에서 가상화폐 투자로 많이 갈아탄 것으로 보인다.
    미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가 18일(현지시간) 공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 분기 가상화폐 거래 매출은 2억3천300만 달러(약 2천727억원)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500만 달러에서 무려 4,560% 폭증한 액수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전체 매출 5억6천500만 달러(약 6천613억원)에서 가상화폐 매출은 41%를 차지했다.

    특히 거래 관련 매출(4억5천100만 달러)에서 가상화폐의 비중은 52%로 절반을 넘었다. 이 비율은 작년 4분기 4%, 올해 1분기 17%와 비교해 눈에 띄게 불어났다.
    로빈후드의 가상화폐 매출 급성장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에서 가상화폐로 이동한 데 따른 결과라고 미 언론들은 해석했다.
    2분기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수 가상화폐가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가 `반 토막`난 뒤 일정 부분 반등하는 등 어느 때보다 등락 폭이 컸던 기간이다.
    이 회사는 "올해 4∼6월은 신규 고객의 절반 이상이 주식이 아닌 가상화폐로 첫 거래를 한 최초의 분기"라고 말했다.
    신세대 개인투자자들을 주요 고객으로 둔 로빈후드는 주식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도지코인 등 7개 가상화폐에 대해 `수수료 무료`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가상화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홍보하는 도지코인이다. 도지코인 매출이 전체 가상화폐 매출의 62%를 차지했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