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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1개월만에 장중 1,17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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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1개월만에 장중 1,17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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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170원대에 올라섰다. 환율이 장중 1,170원대를 넘어선 것은 9월 29일 1,171.20원을 기록한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17일 9시 39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0원 오른 1,17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1,166.0원에 개장한 이후 소폭 하락한 모습이었지만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며 1,170원선을 넘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반영되면서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아프간 사태로 대외여건이 불안정해지면서 달러 등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난 상황이다. 이에 미국과 중국의 경제 지표가 경기둔화 가능성을 높이는 것도 환율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원화 약세가 나타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해 외국인 순매도 지속에 원화 약세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에 지난 주 코스피 시장에서 7조원 가량을 내다판 데 이어 이날도 3천억원 가까이를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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