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10월이면 전 국민의 70%가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5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한 4차 유행도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며 "백신 접종도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백신 허브 국가` 도약 의지를 밝히면서 "우리는 세계 2위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능력, 한미 백신 파트너십 등에 기반해 인류 공동의 감염병 위기극복에 앞장설 것"이라며 "지난 5일 출범한 ‘글로벌 백신 허브 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백신 원부자재 개발부터 수급까지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국산 1호 백신을 상용화하는데 정부가 기업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